故鄉

故鄉

 

 

(故鄉:hometown, native land

 

解釋:

 

[]  家鄉。史記˙卷八˙高祖本紀:大風起兮雲飛揚,威加海內兮歸故鄉。三國演義˙第四回:是夜陳宮收拾盤費,與曹操更衣易服,各背劍一口,乘馬投故鄉來。

 

[]  1、태어나서 자란 곳.    2、조상 때부터 대대로 살아온 곳. 가국(家國). 고원(故園). 시골. 향국(鄕國). 향리(鄕里).      

 

[]  Làng quê cũ, nơi đã xa cách từ lâu: Dần dà rồi sẽ liệu về cố hương (Truyện Kiều) nhớ cố hương.

 

[]  生まれ育った土地。ふるさと。郷里。  ――へ錦(にしき)を飾(かざ)・る    出世して故郷へ帰る。  ――(ぼう)じ難(がた)   故郷はいつになっても懐かしく、忘れがたいものである。

 

 

中國音:ㄍㄨˋ ㄒ|ㄤ     [ gù xiāng ]   【故乡】

韓國音:고향    [ go hyang ]

越南音:cố hương

日本音:こ きょう  [ ko k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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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香傳

春香傳

作者未詳(작자미상)

  [앞부분의 줄거리]
  全羅道 南原에 사는 月梅라는 퇴기1)는 成參判과의 사이에서 春香을 낳는다. 春香은 容貌가 아름답고 詩畵에 능하였는데, 어느 봄날, 방자를 데리고 景致를 즐기러 나온 南原 副使의 아들 李夢龍의 눈에 띄게 된다. 李夢龍은 첫 눈에 반하여 방자를 시켜 만나보고는, 그날 밤으로 春香의 집을 찾는다. 春香과 百年佳約을 맺은 李夢龍은, 그 후 날마다 春香을 찾아 사랑을 나눈다. 얼마 後, 父親의 轉出로 上京하지 않으면 안 되는 狀況이 되자, 夢龍은 後日을 約束하고 漢陽으로 떠난다.
  한편 南原에 새로 赴任한 사또인 변학도는 政事는 돌보지도 않은 채 기생 點考2)부터 하려 한다. 애초부터 春香의 容貌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변 사또는 春香을 찾아내게 하여 守廳3)을 들라 强要한다. 그러나 春香은 李夢龍에 대한 貞節을 바꿀 수 없다고 하며 拒絶한다. 이에 변 사또는 微賤한 계집이 貞節을 내세움이 可當치 않다고 하면서 獄에 가둔다.
  李夢龍은 漢陽으로 간 뒤, 過去에 壯元 及第하여 全羅道 御使가 되어 南原으로 내려오게 된다. 내려오는 途中에 農夫들로부터 南原의 변 사또가 학정4)을 일삼고 있다는 事實과 獄中에 있는 春香의 事情을 알게 되며, 春香의 便紙를 가지고 가는 방자를 만나 便紙 內容을 보고 春香의 形便을 더욱 잘 알게 된다. 春香의 집에 當到해서도 乞人의 行色으로 月梅와 향단이를 속임은 물론, 獄中에 있는 春香을 만나서도 끝내 自身의 身分을 감추고 乞人 行勢를 한다. 春香은 그런 李夢龍을 怨望하기는커녕 來日 변 사또의 生日 잔치에서 自己가 죽게 될 것이며, 그러면 自己를 잘 묻어나 달라는 當付로 변함없는 사랑과 貞節을 드러낸다.

  近邑5) 首領이 모여든다. 운봉 營將6), 求禮, 谷城, 淳昌(순창), 玉果, 鎭安, 長水 원님이 次例로 모여든다. 左便에 行首軍官, 右便에 聽令使令, 한 가운데 本官은 主人이 되어 下人 불러 分付하되,
  “官廳色7) 불러 다담8)을 올리라. 肉庫子9) 불러 큰 소를 잡고, 禮房 불러 鼓人10)을 待令하고, 承發11) 불러 차일12)을 待令하라. 使令13) 불러 雜人을 금하라.”
  이렇듯 搖亂할 제, 기치14) 軍物이며 六角風流15) 半空에 떠 있고, 綠衣紅裳16) 기생들은 백수나삼17) 높이 들어 춤을 추고, 지야자 두덩실 하는 소리 어사또 마음이 心亂하구나.
  “여봐라, 使令들아. 네의 원전에 여쭈어라. 먼 데 있는 乞人이 좋은 잔치에 당하였으니 주효18) 좀 얻어먹자고 여쭈어라.”
  저 使令 擧動 보소.
  “어느 兩班이관대, 우리 案前19)님 걸인 혼금20)하니 그런 말은 내도 마오.” 등 밀쳐 내니 어찌 아니 名官인가. 운봉이 그 擧動을 보고 本官에게 청하는 말이
  “저 乞人의 衣冠은 남루하나 兩班의 후예인 듯하니, 末席에 앉히고 술잔이나 먹여 보냄이 어떠하뇨?”
  本官 하는 말이
  “운봉 所見대로 하오마는…….”
  하니 ‘마는’ 소리 훗입맛이 사납겠다21). 어사 속으로, ‘오냐, 도적질은 내가 하마. 오라22)는 네가 져라.’
  운봉이 分付하여
  “저 兩班 듭시래라.”
  어사또 들어가 端坐하여 左右를 살펴보니, 堂上의 모든 首領 다담을 앞에 놓고 진양조23) 洋洋24)할 제 어사또 상을 보니 어찌 아니 통분하랴. 모 떨어진 개 상판25)닥채저붐26), 콩나물, 깍두기, 막걸리 한 사발 놓았구나. 床을 발길로 탁 차 던지며 운봉의 갈비를 직신27),
  “갈비 한 대 먹고지고.”
  “다라도 잡수시오.”
하고 운봉이 하는 말이
  “이러한 잔치에 風流로만 놀아서는 맛이 적사오니 次韻28) 한 수씩 하여 보면 어떠하오?”
  “그 말이 옳다.”
하니 운봉이 韻을 낼 제, 높을 高자, 기름 膏(고)자 두 자를 내어놓고 次例로 韻을 달 제 어사또 하는 말이
  “乞人도 어려서 推句 卷29)이나 읽었더니, 좋은 잔치 당하여서 주효를 飽食하고 그저 가기 無廉30)하니 次韻 한 수 하사이다.”
  운봉이 반겨 듣고 筆硯31)을 내어 주니 座中이 다 못하여 글 두 귀를 지었으되, 民情을 생각하고 本官의 政體32)를 생각하여 지었것다.
  “金樽美酒(금준미주)는 千人血이요, 玉盤佳肴(옥반가효)는 萬姓膏라. 燭淚落時 民淚落이요, 歌聲高處 怨聲高라.”
  이 글 뜻은, “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一萬 百姓의 피요, 玉小盤의 아름다운 안주는 一萬 百姓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百姓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怨望 소리 높았더라.”
  이렇듯이 지었으되, 本官은 몰라보고 운봉이 이 글을 보며 內念33)
‘아뿔싸, 일이 났다.’
  이 때, 어사또 下直하고 간 然後에 公兄34) 불러 分付하되,
  “야야, 일이 났다.”
  工房 불러 포진35) 團束, 兵房 불러 驛馬 團束, 관청색 불러 다담 團束, 獄 刑吏 불러 罪人 團束, 執事 불러 形具 團束, 刑房 불러 文簿 團束, 使令 불러 合番36) 團束, 한참 이리 搖亂할 제 物色없는37) 저 本官이
  “여보, 운봉은 어디를 다니시오?”
  “所避38)하고 들어오오.”
  本官이 分付하되,
  “春香을 급히 올리라.”
酒狂39)이 난다.
  이때에 어사또 軍號할 제, 서리40) 보고 눈을 주니 서리, 中房41) 擧動 보소. 驛卒42) 불러 團束할 제 이리 가며 수군, 저리 가며 수군수군, 서리 驛卒 擧動 보소. 외올 망건, 공단 쌔기43) 새 평립 눌러 쓰고 석 자 감발 새 짚신에 한삼44), 고의45) 산뜻 입고 육모방치 鹿皮 끈을 손목에 걸어 쥐고 예서 번뜻 제서 번뜻, 南原邑이 우군우군, 청파역졸 擧動 보소. 달 같은 마패를 햇빛같이 번 듯 들어
  “暗行御使 出道야!”
  외는 소리, 江山이 무너지고 天地가 뒤눕는 듯. 草木禽獸들 아니 떨랴.
  南門에서
  “出道야!”
  北門에서
  “出道야!”
  東ㆍ西門 出道 소리 靑天에 振動하고,
  “公兄 들라!”
  외는 소리, 六房이 넋을 잃어,
  “公兄이오.”
  등채46)로 휘닥딱
  “애고 중다47).”
  “工房, 工房!”
  工房이 포진 들고 들어오며,
  “안 하려던 工房을 하라더니 저 불 속에 어찌 들랴.”
  등채로 후닥딱
  “애고, 박 터졌네.”
  座首48), 別監49) 넋을 잃고, 吏房, 戶房 失魂하고, 三色羅卒50) 奔走하네. 모든 首領 逃亡할 제 擧動 보소. 인궤51) 잃고 과줄52) 들고, 兵符53) 잃고 송편 들고, 탕건54) 잃고 용수55) 쓰고, 갓 잃고 小盤 쓰고,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니 거문고요, 깨지느니 북, 장고라. 本官이 똥을 싸고 멍석 구멍 새앙쥐 눈 뜨듯하고 내아56)로 들어가서
  “어 추워라, 門 들어온다, 바람 닫아라. 물 마른다, 목 들여라.”
  官廳客은 상을 잃고 문짝 이고 내달으니, 서리, 驛卒 달려들어 후닥딱
  “애고, 나 죽네!”
  이 때 수의 사또 分付하되,
  “이 골은 大監이 坐定하시던 골이라, 훤화57)를 금하고 客舍로 사처58)하라.”
  坐定 後에
  “本官은 封庫罷職59)하라.”
  分付하니,
  “本官은 封庫罷職이오!”
  四大門에 60) 붙이고 獄 刑吏 불러 分付하되,
  “네 골 獄囚를 다 올리라.”
  號令하니 罪人을 올리거늘, 다 各各 問罪 後에 無罪者 放送할새,
  “저 계집은 무엇인다?”
  刑吏 여짜오되,
  “기생 月梅 딸이온데, 官庭에 暴惡한61) 罪로 獄中에 있삽내다.”
  “무슨 罪다?”
  刑吏 아뢰되,
  “本官 사또 守廳으로 불렀더니 守節이 貞節이라 守廳 아니 들려하고 官前에 暴惡한 春香이로소이다.”
  어사또 分付하되,
  “너만 년이 守節한다고 官庭 暴惡하였으니 살기를 바랄쏘냐. 죽어 마땅하되 내 守廳도 拒逆할까?”
  春香이 기가 막혀
  “내려오는 官長마다 개개이62) 名官이로구나. 수의 사또 듣조시오. 層巖絶壁 높은 바위 바람 분들 무너지며, 靑松綠竹 푸른 남기 눈이 온들 변하리까? 그런 分付 마옵시고 어서 바삐 죽여주오.”
  하며,
  “향단아, 서방님 어디 계신가 보아라. 어젯밤에 옥문간에 와 계실 제 千萬 當付하였더니 어디를 가셨는지, 나 죽는 줄 모르는가?”
어사또 分付하되,
  “얼굴 들어 나를 보라.”
하시니, 春香이 고개 들어 臺上을 살펴보니 乞客으로 왔던 郞君, 어사또로 뚜렷이 앉았구나. 반 웃음 반 울음에
  “얼씨구나 좋을씨고. 御史 郞君 좋을씨고. 南原 읍내 秋節 들어 떨어지게 되었더니, 客舍에 봄이 들어 梨花春風 날 살린다63). 꿈이냐 생시냐, 꿈을 깰까 염려로다.”
  한참 이리 즐길 적에 春香 母 들어와서 가없이64) 즐겨하는 말을 어찌 다 說話하랴. 春香의 높은 節槪 光彩 있게 되었으니 어찌 아니 좋을쏜가?
  어사또 南原 公事 닦은 後에 春香 母女와 향단이를 서울로 治行65)할 제, 威儀 찬란하니 世上 사람들이 누가 아니 稱讚하랴. 이 때, 春香이 南原을 下直할새, 榮貴하게 되었건만 故鄕을 離別하니 一喜一悲66)가 아니 되랴.
  “놀고 자던 芙蓉堂(부용당)아, 너 부디 잘 있거라. 廣寒樓, 烏鵲橋(오작교) 瀛州閣(영주각)도 잘 있거라. 春草는 年年綠하되 王孫은 歸不歸라, 날로 두고 이름이라. 다 각기 離別할 제 萬歲無量하옵소서, 다시 보긴 茫然이라.”
  이때, 어사또는 左右道 巡邑67)하여 民情을 살핀 後에 서울로 올라가 御前에 肅拜68)하니, 三堂上69) 入侍하사 文簿를 査定 後에 상이 大讚하시고 즉시 이조참의70) 大司成71)을 봉하시고, 春香으로 貞烈夫人72)을 봉하시니, 謝恩 肅拜하고 물러 나와 父母前에 뵈온대, 聖恩을 祝壽73)하시더라.
  이때, 吏判, 戶判, 左右領相 다 지내고, 退仕 후 貞烈夫人으로 더불어 百年 同樂할새, 貞烈夫人에게 三男 二女를 두었으니, 개개이 聰明하여 그 父親을 壓頭하고 繼繼承承하여 職居一品으로 萬歲流傳74)하더라.

品日

品日
 
 
題目之【品日】 乃品嘗、品評日本文化,因為以前的【祟日】,【媚日】,【知日】,【哈日】都是未能精確地表達出此狀態的名詞。

   祟日者如囫圇吞棗,媚日者根本是阿諛奉承,哈日者注重吃喝玩樂無傷大雅,叫知日者則似乎太沉重了一些。

   品嘗,是細嚼,是享受,把好的東西慢慢分析和欣賞,但東西中夾有一些缺點便可以轉變成品評。這樣子來拿日本文化品嘗則 是一種境界,也是更使人冷靜、心平氣和地一頁一頁細閱東方文明中的另一異色巨著。 其實什麼文化中都有長處有短處,日本文化的長短,大家也知道不少,故在此也不再陳腔濫調,讚那評這一大番。只是想說如 果我們身為中華兒女,思維上以【品日】方向去看東瀛文化,除自身受惠外也澤及後人。

   我們不要只懂評,還要學長捨短,因為中華現文明已經是混血兒文化,這千多年的改朝換代,真正的東方中土盛文化已流失不少 和混雜了不少,美名是東西文化交流,但其中也出現了文化侵蝕。東方的陰柔細緻文化一直被西方的強悍粗獷文化所取代,再者 東方文化大國 ─ 中國,自元朝開始一直被外族或西方列強摧殘,直到今天的中國文化,仍舊有一些好的東西,但似乎出了很大 問題,各位看官心裏有數吧。

   從另一方面看到日本人一直有著【品華】的文化精神,他們深深傾倒於大中華文化,他們知自身地理環境之不足,大氣魄和驚世 文化都難在大和島國出現。古時完全臣服於大唐文化,可以說今天日本古文化就是唐朝博物院,要參考中國失傳的盛唐文化最佳 就是往日本找。今日對東方文化保護維持之精神,是懷著【品華】之心者不稀。

   我次次看電視重播【國寶精輝五千年】或【絲綢之路】,這日本NHK攝製的記錄片時候,心情都十分波伏。何故日本人對中華文 明有如此細緻的認識和體會,無論對一件件國寶的欣賞和其經歷或煙沒在浩瀚沙海的古城,鏡頭下都令人有感中華文明在時間長 河中曾經有多輝煌的成就,但集集都隱隱帶出一種唏噓感,由日本音樂人專撰給此節目使用的配樂是其中一要素。為什麼喜多郎 和神思(S.E.N.S)樂隊可以作出和演繹出連中國人也難以拒抗認為是絕襯的音樂,這個就是日本人品嘗中華文化這千年佳釀後,心 中悠然神往下產生的靈感,完全溶入其深濃的味道中。

   這些記錄片是有中國學者和考古人員協助下完成的,但何解中國人自己拍製的記錄片就拍攝不出那種意境味道呢!

今天起,希望我們(不是同志們,太硬了)這一代學會細緻品嘗,品日,也品嘗昔日中華的輝煌文化的滄涼味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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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告:an advertisement, advertise

 

解釋:

 

[]  1一種宣傳方式。將商品用文字、圖畫宣告於大眾,或登載於報章雜誌,或經由電視、收音機的傳播,或印成傳單小冊散發,以招引顧客,推銷貨物。    2任何形式的公告。其目的在直接或間接幫助銷售商品,或幫助主義、學說或觀念的流傳。

 

 

[]  [하다형 자동사·하다형 타동사]    1、세상에 널리 알림, 또는 그 일.    

2、상품 등의 상업 선전, 또는 그것을 위한 글이나 그림.  신문에 광고를 내다.  신제품을 광고하다.       

 

[]  (H. cáo: báo cho biết) Làm cho đông đảo quần chúng biết đến món hàng của mình hoặc một cuộc biểu diễn để lấy tiền: Bà con sính xem hát, hôm đó thấy ô-tô quảng cáo chạy rông khắp phố (NgCgHoan).

 

[]  (名)スル   1、人々に関心を持たせ、購入させるために、有料の媒体を用いて商品の宣伝をすること。また、そのための文書類や記事。  「新製品を雑誌にする」「新聞にを出す」「新聞    2、広く世の中に知らせること。  「新聞紙にして天下にする/明六雑誌 20」「その為に一言します/侏儒の言葉(竜之介)」   advertisement の訳語〕

 

中國音:ㄍㄨㄤˇ ㄍㄠˋ [ guǎng gào ]  【广告】

韓國音:광고  [ gwang go ]

越南音:quảng cáo

日本音:こう こく  [ kou koku ]  【広告】

 

概念

概念

 

 

(概念:notion; conception

 

解釋:

 

[]  對事物的普遍而抽象的認識。通常都是指在同種類的多數事物中,將其共同性、普遍性抽出來,加以概括,就成為概念。如白馬、白雪、白衣等事物的白。

 

[]  ː념 槪念 [명사]   1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적 요소를 뽑아 종합하여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   2어떤 사물에 대한 대강의 뜻이나 내용.   개념을 파악하다.       

 

[]  1Hình thức tư duy của loài người khiến người ta hiểu biết những đặc trưng, những thuộc tính, những mối liên hệ cơ bản nhất của các sự vật và các hiện tượng trong hiện thực khách quan.   2ý chung và trừu tượng về một vật, do hoạt động của trí tuệ tạo nên qua các kinh nghiệm : Khái niệm về máy bay có tốc độ siêu âm.   3Kiến thức bước đầu : Học sinh lớp 7 mới có những khái niệm về hóa học.   4Sự hiểu biết rất đơn giản qua cách hình dung, ngoài mọi kinh nghiệm : Tôi tả như vậy để chị có một khái niệm về đời sống ở Liên Xô.

 

[]  1、ある事物の概括的な意味内容。    2、〔哲〕〔英 concept; (ドイツ) Begriff〕事物が思考によって捉えられたり表現される時の思考内容や表象、またその言語表現(名辞)の意味内容。  ()形式論理学では、個々の事物の抽象によって把握される一般的性質を指し、内包(意味内容)と外延(事物の集合)から構成される。  ()経験論・心理学では、経験されたさまざまな観念内容を抽象化して概括する表象。  ()合理論・観念論では、人間の経験から独立した概念(先天的概念・イデアなど)の存在を認め、これによって初めて個別的経験も成り立つとする。〔(2)の意で、明治初期に作られた語〕

 

中國音:ㄍㄞˋ ㄋ|ㄢˋ   [ gài niàn ]   

韓國音:개념  [ gae nyeom ]

越南音:khái niệm

日本音:がい ねん  [ gai 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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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專用 뒤에 올 問題들

 

한글 專用 뒤에 올 問題들

李崇寧(이숭녕)

   國學이 隆盛하려면 밑창의 ‘國學 人口’가 늘어야 하는데 한글 專用의 世界에서는 ‘국학인구’가 늘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古文獻을 다룰 實力이 없어 아예 古文獻에 대하여 공포증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一. 序說

   한글 專用이 바야흐로 官權에 의해서 施行되려는 態勢를 보이고 있는데 學界에서는 그것이 가져올 결과에 대하여 크게 憂慮하고 있으며 우리 文化 發展에 停滯를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있다.
   
일찍이 文字 革命을 斷行한 越南에서 오늘날 民族文化 硏究의 불은 꺼진 지 오래여서 대학생은 佛語나 英語로 할 수 있는 專攻에만 집중되고, 旣成學者로서도 越南史 硏究의 現役學者가 오직 한 사람이란 悲慘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事實이 對岸1)의 불같이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이미 우리나라 대학의 國語國文學科에서도 학생들은 漢字의 拘束을 그다지 받지 않은 現代文學으로 쏠리고 옛 文獻을 다루어야 할 古典文學이나 國語學 志望의 학생수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稀少해 가고 있다.
   本稿에서는 한글 專用이 實施된 뒤 2, 30年後에는 어떠한 文化的 또는 言語的 現象이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려 한다.
   국어 어휘의 構成에서 순수 國語와 漢字語의 對比를 다음에 提示한다. 큰 辭典 第6卷 끝에 실린 統計表에 의하여 古語, 吏讀(이두), 固有名詞, 사투리를 제거한 ‘표준말’ 만을 들고 보면 다음과 같이 된다.
   ‘사투리’를 비롯하여 그 밖의 項目을 合算해도 漢字語가 50%가 넘는 것이다. 40% 대 58%의 對比란 것은 좋든 싫든 간에 피치 못할 現實이다.
   한글 專用이란 이들 漢字語를 한글로 表記한다는 事實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漢字語는 學術語, 科學語, 文學語, 高級生活語에 이르기까지 歷史와 文化를 背景으로 한 遺産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어휘이다. 한자어는 表意語로서 二音節語이든 三音節語이든 그 음절마다(字字마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原則이다. ‘政商輩’는 ‘정치+장사+무리’라는 意味의 構造이다. 그리하여 한자어는 分析할 수 있는 것이 특색이고 또 그것을 종합하여 思想을 나타낸다.
   따라서 漢字語 發音만을 가지고 즉
音相面2)만을 가지고 識別한다면 漢字語의 音節마다의 意味의 환기가 不可能하게 된 것인데 이렇게 되면 한자어의 價値는 半減되는 것이다. ‘큰사전’의 ‘표준말’에서 58%나 되는 이러한 한자어를 한글 專用으로 表記함은 우선은 좋다고 하더라도 漢字 知識이 一掃되는 時期에 가서는 漢字의 構造에서 의미의 환기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니 큰 問題가 된다.
   오늘날 한글 專用에 대해서 異見이 錯雜하나 贊否 어느 편에 속한다고 해도 모두들 漢字의 知識을 가진 知識層이란 資質에서 共通된 것이다. 따라서 日常生活에서 익숙해진 漢字語에 대해서 한글 전용을 주장하는 편도 그 背後에서 한자어의 구조나 분석과 결합으로 이루어진 意味를 意識하고 있다. 一例로 다음과 같은 한자어의 철자를 놓고 한글 專用의 主張者가 쉽사리 옳은 것을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 壓力 : 암력 암녁 압력 압녁
   ◎ 國力 : 궁력 궁녁 국력 궁녁
   ◎ 激務 : 경무 격무
   ◎ 競馬 : 경마 격마

   여기서 어느 철자가 正當하다는 것을 곧 指摘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에 基準한 것이랴? 말할 것도 없이 漢字의 旣存 知識에 依함이다. 5ㆍ16革命 뒤의 새 術語로서 ‘勝共統一’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공산괴뢰를 이긴다’는 의미임을 한글 專用論者라도 서슴지 않고 알게 되는 그 理解의 課程은 무엇에 의함인가? 물론 ‘勝利’ㆍ‘勝敗’ㆍ‘勝負’의 ‘勝’에서 推理된 것이며 그것이 곧 기존지식인 한자의 反省과 應用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한글 전용을 둘러싸고 異見이 있다고 해도 모두들 한자를 生活化하여 왔다는 資質에서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한글 전용이 實施된 뒤 20年 또는 30年 뒤의 새 世代에게는 漢字의 知識은 ‘제로’의 狀態가 될 것이다. 그 때의 言語 生活의 大衆, 즉
言衆3)의 漢字語에 대한 反應이란 오늘날 우리와는 전연 다를 것이다. 우선 自然界 學生에게는 한자의 知識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며 人文系 學生에게는 한자를 가르친다고 해도 그것은 한문 敎科書에 局限된 것이고 그 교과서를 벗어나서는 ‘매스컴’의 어느 면에서도 한자의 露出이 없기 때문에 實用性이 切實하지 못하여 實效를 거둘 수 없을 것이다.

二. 傳統 喪失의 危險

   20年 또는 30年 뒤에 漢字를 모르는 世代에서 첫째로 指摘할 수 있는 것은 傳統의 喪失이다. 數千年을 통해서 이룩된 文化가 民族 固有의 傳統이 상실되고, 言語에 간직된 歷史的 哲學性이 去勢되고, 文化的 感動性에 적지 않은 變化를 가져올 것을 疑心하지 않는다.
   과거 中國文化 또는 佛敎文化를 輸入하여 이를 消化하고 固有文化와 調和시킴에서 우리 文化가 發展하고 하나의 傳統을 이룩한 것이다. 20年 또는 30年 뒤에 한자를 완전히 모르는 言衆에게서 문화의 전통이 喪失될 것이 憂慮된다. 몇 가지 具體的인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우선 地名에서 보자.

   梧井 交河 看月島 梧柳洞 錦山 西歸浦 淸風 海南 江界 報恩

   20年 30年 뒤의 새 世代에게는 ‘오정’이란 驛名에서 文學的 感動을 느낄 수 없고 ‘간월도’란 音相面에서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보은’을 지나도 그 이름에 무슨 說話나 있지 않을까 하는 興味도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地名에서 우리가 느끼던 文學性, 歷史性, 哲學性은 이미 말살되고 만 것이다. 다음 세대에게는 지명은 識別을 위한 平面的인 音相의 차이밖에 아무 것도 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니 우리의 귀에 들리는 서구의 시실리, 프라그, 라이프니쯔, 쾰른, 웁살라와 같은 語感에 더할 것이 없다. ‘오정’이 어느 驛이란 것을 알면 되었지 무슨 군소리냐 할지 몰라도 우리가 ‘梧井’에서 그지없는 文學性을 느껴 왔다는 歷史的ㆍ文化的 遺産을 우리는 포기하고야 말 것이다.
   時調를 한글로만 表記하게 되니 漢字語句가 나와도 理解하지 못하게 되며 시조의 鑑賞能力이 줄 것이 틀림없다.

간밤에 불던 바람 <만정도화>다 지거나…… <세사> 는 <금삼척>이요, <생애>는 <주일배>라 무심한 <강호백구>니 좃닐어 놀가 하노라.
<원포>에 <양양백구>는 <비소우>를 하더라. 어촌에 <낙조>하고 <수천>이 한 빛인데……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이쯤의 漢字語나 漢字語句에서도 意味의 환기4)가 不可能하게 될 것이니 古典 理解力이 餘地없이 떨어지게 된다. ‘주일배’, ‘강호백구’, ‘월백’에서도 의미의 환기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古典 云云은 더 말할 나위 없게 된다.
   國史 人名에서는 더욱 딱한 現象으로 나타날 것이다. 近世史에서 예를 들어 보겠다.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서애 유성룡, 송강 정철 , 화담 서경덕, 이재 황윤석, 약천 남구만, 다산 정약용……

   오늘날 우리는 東洋人名에서는 意味와의 結付에서 歷史性ㆍ文學性 또는 哲學性의 그윽한 멋을 느끼고 있는데 20年 30年 뒤의 言衆은 이러한 東洋人名의 特異性을 모르게 된다.
   우리의 姓名이란 姓이란 單位와 金木水火土와 같은 五行이나 甲乙丙丁…과 같은 十干을 갖추게 하여 世代의 序列을 表示한 行列表示의 자체 – 그 背後에는 哲學的 또는 文學的 價値가 表示되어 있다. – 나머지 漢字 역시 文字學的ㆍ哲學的ㆍ文學的인 考慮에서 택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 ‘이황’, ‘서경덕’, ‘정철’ 등이 한자의 반성을 잃는다면 그런 人名은
형해5)만 남아 相互 區別에 이바지하는 구실밖에 못하고 만다. 後代의 言衆은 人名의 調和에서 느껴지는 吉祥 多福 修身 哲學 文學 등의 價値는 모르게 될 것이다.
   國史에 나오는 官職名을 보자.

   사헌6) 사간7) 정언8) 관찰사9) 목사10) 현감11) 교리12) 부제학13) 동지사14) 호군15)……

   漢字를 몰라도 이들 官職名이 어떠한 일을 맡는 것이란 說明으로 理解는 되겠으나 確固한 槪念은 잡히지 않을 것이다. ‘牧使’와 基督敎의 ‘牧師’와는 完全한 同音語가 되고 識別할 基準을 잃게 된다. ‘사헌’의 ‘憲’이 ‘헌법’의 ‘憲’과 같다는 聯想이 불가능하며, ‘正言’의‘言’이 ‘言語’의 ‘言’과 같다는 연상이 이루어지지 못함은 ‘동지사’, ‘동지중추부사’로 音相面에서만 比較하게 된다. ‘호군’도 說明하면 알지라도 음상면으로만 記憶하기 때문에 설명을 곧 잊어버리기 쉽다.
   官廳의 呼稱도 그렇다. ‘집현전’이 ‘수재를 모아 놓고 연구시키는 기관’이라면 理解된다. 그러나 ‘집’+‘현’+‘전’이란 有意性의 分析이 不可能한 것이니 오늘날 우리가 ‘집현전’에서 意識하는 그것과는 전연 별개의 것이 되리라.
   ‘찬집청’ 하면 그 槪念이 不分明하다. 그러나 ‘撰集廳’ 하면 비록 그 內歷은 몰라도 分析可能한 有意性의 ‘찬술(글짓기)+수집+관청’의 結合으로 그 개념을 짐작할 수 있다. ‘司譯院’, ‘刊經都監’, ‘校正廳’에서도 漢字로
逆算16)할 수 있는 限에서 어느 程度 槪念을 잡게 되는 것이나 20年 30年 뒤의 世代는 音相面으로만 記憶하고 읽게 되므로 이러한 개념의 짐작이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뒷날에 가서는 國史學 國文學 國語學…… 등의 韓國學은 學生들에게서 골동품과 같이 느껴질 것이요, 이를 硏究하는 학생은 稀少해질 것이니 한국은 民族文化에서 第2의 越南이 될 危險性이 짙은 것이다.

三. 讀書速度와 漢字語

   漢字의 知識을 소유한 사람과 지식을 가지지 못한 사람의 讀書에서 보여주는 反應은 全然 다르다고 하겠다. 前者에게는 한자를 섞어 쓴 混用文은 字形의 視覺的 特徵으로 讀書의 速度가 빠르다. 혼용문의 論文이나 評論文의 한 면에서 한자로 異色진 몇 語句만 띄엄띄엄 주워 보아도 그 大意가 짐작이 간다. 그러나 순 한글문에서는 視覺的 表式이 모두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方法으로의 大意 짐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漢字語(한자로 쓰일 境遇)는 表意語로서, 시각을 통한 개념파악이 쉽게 되는데 그 한자어를 한글로만 표기했을 경우에는 그 音相을 파악하고 나서 槪念을 다짐하고 넘어가는 형식을 취할 경우가 많아 그만큼 더디다.
   漢字語는 同音語가 많은데 音相面만 가지고는 槪念의 分別이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사상 : 思想 死傷 四象 捨象 寫象 四相 史上
   ◎ 사리 : 私利 事理 舍利
   ◎ 방공 : 防共 防空
   ◎ 방화 : 放火 防火 邦畵 邦貨
   ◎ 정지 : 停止 整地 靜止 整枝

   高度의 哲學ㆍ法學ㆍ論理學 같은 理論文은 單語의 개념파악이 중요한 것이니 한글문으로 씌었다면 그 讀書速力은 퍽 떨어지고 理解에 힘이 들며 疲勞를 느낄 것이다. 따라서 漢字의 知識을 가진 階層에게는 그 지식의 活用을 充分히 發揮하도록 하는 混用文이 독서의 速度나 개념파악에서 훨씬 有利할 것이다. 이런 것은 實驗으로 곧 證明될 것이니 같은 긴 理論文을 한글문과 混用文으로 써 놓고 大意를 잡는 時間을 測定한다면 즉각 解明될 것이다.
   그런데 漢字의 知識을 가지지 못한 中學生이나 비슷한 水準의 階層에서는 한글문이 어떻게 反應되느냐를 前者의 境遇와 比較할 수 없다. 왜냐하면 글의 內容의 知識水準이 判異하므로 같은 實驗臺에 놓고 따질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國民學校 兒童들이 한글문을 빠른 速度로 읽음을 가지고 순 한글문의 읽는 速度를 擁護하는 주장을 본다. 그것은 事實이나 그 읽은 對象이 娛樂이나 趣味本位의 漫畵, 이야기類의 內容으로 되어 있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初等學校 兒童이라도 일정한 漢字를 알고 그 아는 範圍 내에서 한자가 露出된다면 速度가 더 빠를 것이 아니냐? 高等學校 學生에게 한자를 힘써 가르친 뒤에 讀書를 시키고 그 讀後感을 물었더니 학생의 所感이 이렇게 理解가 쉽고 빠르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아동들이 한글문 이야기류의 글을 빨리 읽었다고 해서 그것을 讀書力의 基準으로 삼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요사이 대학생은 책을 잘 읽지 않는다고 評이 돈다. 著述 內容이 잘 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理論書인 경우 한글문이면 漢字語의 개념파악이 힘든다는 表記法에도 責任이 있겠고, 混用文인 경우 讀者가 한자어의 實力이 未備하기 때문에 읽을 수 없는 理由도 들 수 있을 것이다. 요컨데 高水準의 한자어의 理解能力의 不足에서 오는 결과라고 集約시킬 수 있을 것이다.
   左右間 지금 理論書가 팔리지 않는다는 傾向은 우리가 크게 反省할 바가 아니랴? 20年 또는 30年 뒤에 비록 한글문으로 되어 있어도 이론서를 읽기 싫어하게 되면 우리 文化의 水準은 餘地없이 低下될 것이 아니냐? 그렇게 되면 재주 있는 學生은 차라리 英ㆍ佛ㆍ獨의 外國冊으로 달려갈 것이니 이것은 이미 현재에도 시작된 現象이다. 小說이나 娛樂雜誌는 몰라도 評論ㆍ學術書ㆍ論文 등 이론서를 한글문으로 썼다고 해서 讀者가 늘 것이란 計算은 錯覺이다.

四. 文章記述의 幼稚化

   어느 先進國의 文章이라도 社會階層과 知識水準에 따라 文章의 水準은 갈리는 것이다. 幼稚園 兒童을 相對로 하는 문장, 初等學校 上級生을 상대로 하는 문장, 高校生이나 大學生을 상대로 하는 문장이 差異가 있고 社會의 여러 集團이나 職業에 따라서도 文章을 써야 한다는 結論밖에 더 나올 것이 없다. 문장은 쉬운 表現이 必要할 경우도 있지만 어려운 표현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 문장이 어렵다는 것이 결코 교만을 나타내는 行動은 아닌데 이것이 지금 그릇되게 宣傳이 되고 있으니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獨逸語에서 Aufgabe(問題) Frage(質疑) Problem(課題)는 嚴格히 區別된다. 槪念規定으로 geschichtlich(歷史的)과 historisch(史的)의 差異가 따져진다. 佛語에서도 historique 나 evolutif(史的)가 멋지게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는 平易하게 써야 한다는 것이 修辭의 目標같이 宣傳되니 漢字語 忌避의 手段일지는 몰라도 그릇된 方法이라고 하겠다. 佛語의 類義語의 境遇 희랍 라틴계 어휘를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로 순 불어와 희랍 라틴계 불어의 對立에서

   ○ aveuglement(장님) ∼ cecite(맹인)
   ○ secheresse(건조) ∼ siccite(건조)
   ○ pourriture(부패) ∼ putrefaction(부패)

   결코 희랍 라틴계 어휘를 피하려 하지 않고 學術語로서 使用함이 당연한 것으로 보아 도리어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 態度와 우리의 ‘쉬운 말 쓰기 運動’과를 比較함직하다.
   漢字語를 使用하고 어려운 用語를 必要에 따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社會水準의 向上에 따라 當然한 것이다. 이같이 각 水準의 文章과 각 수준의 어휘를 사용함이 그 文化를 그대로 表現하는 것이 되는데 ‘고운 말 쓰기’, ‘쉬운 말 쓰기’만 내세우는 것은 言語文化의 自殺行爲이라고 본다. 문화가 향상할수록 언어표현도 깊이 있고 어려운 문장도 사용되는 법이다. 차라리 ‘쉬운 문장’이 아니라 ‘잘된 문장’이 장려되어야 할 것인데 우리의 言語政策은 正道를 逸脫하고 있다고 하겠다.
   ‘意味 意義
趣旨17)’를 ‘뜻’으로, ‘思索 思考 思料 槪念 思惟…’ 등을 ‘생각’으로, ‘文體 文章 通史 文面…’을 ‘글’로, ‘愛情 戀情 慈愛 戀愛…’를 ‘사랑’으로 쓴다면 그만큼 國文의 水準이 低下되고 어휘의 뉘앙스가 無視되고 나아가서는 國民의 머리를 單純化하게 되는 結果가 된다.
   20年 또는 30年 뒤 言衆의 머리 속에서 漢字가 완전히 一掃되는 날, 일부 學者가 사용한다고 해도 學術語, 宗敎語, 哲學語, 文學語, 科學語의 衰退가 클 것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한 世代는 言語의 훈련이 제대로 되지 못하기로 思考의 單純化, 表現技巧의 幼稚化에서 外來語의 攝取에는 민첩해도 傳來의 어려운 述語에서 離脫하게 될 것이다.
極言18)하면 哲學者는 출현하기 어려울 것이며 文化創造의 길이 막힐 것이다.

五. 國學과 東洋學의 衰退

   漢字敎育에 力點을 두지 않는 한 國學과 東洋學은 衰退하기 마련이다. 한자교육이라고 해야 初等學校에서 600字, 高等學校까지 2,000字 程度면 無難하다고 본다. 入學試驗을 위하여 英語單語도 5,000을 準備하는 高校生이 漢字 2,000字는 초등학교 時節에서부터, 그것도 ‘一, 二, 三…’에서 ‘山, 水, 人, 仁, 牛…’로 始作한다면 어려울 것도 없다. 그런데 이대로 가면 한자를 아무리 高校에서부터 가르친다고 해도 社會에서는 한자가 쓰이지 않을 것이니 한자는 學生들에게서 一掃될 것은 疑心할 여지가 없다. 그러면 國史學ㆍ國文學, 國語學…을 비롯하여 東洋學은 衰退一路를 걸어갈 것인데 그 先例를 越南이 이미 보이고 있음은 앞에서 언급한 바다. 왜 쇠퇴하느냐하면 학생이나 사회에서 國學의 ‘붐’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피라밋형과 같이 國學硏究의 志望者가 밑창에 많이 깔려야 優秀한 學者가 나오는 法이다.
   우리 運動選手들이 올림픽大會에 가서 入賞者가 적다는 것은 體育人口가 적어서 優秀한 選手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說과도 같이 國學이 隆盛하려면 밑창의’國學人口’가 늘어야 하는데 한글 專用의 世界에서는 ‘국학인구’가 늘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古文獻을 다룰 實力이 없어 아예 古文獻에 대하여 공포증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三國遺事≫란 책도 제대로 못 읽으면서 國史學者가 되기는 어렵다. 국사학자가 되려면
漢籍19)을 자유로이 다루어야 하는데 그런 學者가 現在로는 많이 나오리라고 豫想이 되지 않는다. 규장각 書籍 數十萬卷은 死藏이 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國譯하면 되지 않느냐. 그러나 어느 千年에 무슨 豫算으로 그 無窮無盡한 文獻을 國譯할 것이냐, 筆者는 自身을 가지고 말하겠는데 國譯을 가지고는 國學者가 나오지 않는다. 누가 李朝實錄을 飜譯한다는 것이며, 어느 때까지 번역한다는 것인지. 차라리 그 豫算으로
影印本20)이나 찍어 學者들에게 나누어주어 資料難을 解消시킴이 나을 것이다.
   現在의 狀態로는 國學은 衰退할 것이라 豫想되는데 그 조짐이 이미 一部에 나타나기 始作하고 있다. 우선 優秀한 將來性 있는 少壯 國學學者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事實을 注目할 만하다. 國學硏究의 志望者가 쏟아져 나와도 최후까지 버틸 자는 적고 더욱이 精銳分子란 얻기가 어려운 것인데 우리 形便은 이미 싹이 노란 것이다. 日本은 그곳 敎授들의 計算에 의하면 日本史 硏究의 敎授만 二千名, 그리고 志望者가 거의 萬名이란다. 現在도 日本에서 韓國史硏究의 論文과 著書는 놀라운 水準인데 이러다가는 國史 硏究에서 日本에 뒤질 念慮도 없지 않다.
   東洋學에서는 韓國이 日本에 比較가 되지 않을 程度로 微弱한 것임은 擧論할 것도 없다. 우리 나라는 이렇다고 할 對策도 없이 한글 專用으로 들어서려 하니 國學의 將來는 참으로 어둡다. 現在의 狀態로는 아무리 好意로 보아도 國學과 東洋學이 隆盛할 與件이 發見되지 않는다. 學者들은 學術論文에서 漢字使用에 어떤 拘束을 加한다면 붓을 던지고 硏究를 포기할 心境에 到達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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